직업상 한국 필리핀을 자주 왕래한다
약 4시간여 비행시간일 소요되는 인천-세부 구간은 대부분 제주항공을 이용했다
아무래도 저가항공사의 회원 등급은 상대적으로 상승시키기 편하고 단거리 이용 시 큰 불편함은 못 느끼는 스타일인지라..
일단 제주항공은 기내식이 없다. 스튜어디스가 틈틈이 무료 생수를 제공하니 목마를 땐 물은 드실 수 있다
먼저 제주항공 회원 등급을 알아보자
살면서 몇 번 이용하지 않을 거 같더라도 회원 가입하길 추천한다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첫 단계인 실버 등급으로 시작한다. 이 등급부터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적립이 가능한 등급이다
리프레시 포인트 50000p 적립 또는 총 10회 탑승 이상 일시 등급업이 가능하다
국내선 포함이기에 10회 탑승 누적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실버 플러스 등급부터는 우선 탑승 혜택이 주어진다
크게 만족할만한 혜택은 아니지만 미리 줄 서지 않고 우선 탑승 라인을 이용하여 여유롭게 탑승하는 느낌은 나쁘지 않다
실버에서 실버 플러스 단계까지는 크게 어렵지 않으나....
실버 플러스에서 골드까지는 어느 정도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골드 등급이 되면 항공사에서도 빵빵한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수하물 15kg 무료 혜택이 바로 가장 만족스러운 혜택이다
이 혜택이있어야 초특가 티켓의 장점을 십분 살릴수 있는 것이다
보통 초특가 티켓은 수하물 불포함이 많다.. 아니 거의 다 그렇다. 하지만!! 15kg의 무료 해택이 있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수하물을 가져갈 수 있으니 골드 등급부터 제법 쏠쏠한 혜택을 즐기길 바란다
수하물 우선 처리는 혼 여행이 아니면 큰 메리트는 없다
내 수하물이 먼저 나오더라도 일행의 수하물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아주~~ 많기에....
수하물이 30kg으로 늘었고 수하물 우선 처리에 사전 좌석. 우선 탑승 모든 혜택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수하물 30kg 이면 상당한 무게이다. 특히나 국제선은
개당 체크가 아닌 통합 무게 체크이므로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사전 좌석 지정 역시 유료 좌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예약 지정이 가능하므로 본인의 출도착 공항의 상황과 본인의 컨디션, 선호 좌석에 따라 변동성이 있다
골드까지만 올린다면 충분한 해택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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